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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고문만 같다!!

by 채운,나운 posted Aug 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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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하는 굔쥬 채운 나운에게~ㅎㅎ역시 다른 부모님들도 엄마의 마음과 같으신 모양이다.우리 이차대원들은 든든한 대장님을 믿고 한없이 풍부한 가슴으로 세상을 신비롭게 바라보며 행복한 시간들속에서 여정을 잘 치루고 있는데 엄만 한시반시도 참지 못하는 보고픔에 가슴 에리는 우리 굔쥬들의 제잘거림에 듣고싶어 들리지도 않는 헛소리에서 주방에서 방으로 한껏 볼륨을 높여 놓은 ㅂ벨소리도 믿기지않아 불통인가 수십번을 들어도 보고!!!오지 않는 핸드폰을 자꾸만 열어 보는습관이 생겼다.처음엔 담담히~하루하루를세다가 이제는 어제 부터 남은날을 세고 또세고 나흘의 밤이 사흘은 아닌가싶어 네손가락을 다시 세어보는 바보짓도한다.이렇게 소중하고 귀한 우리 체운 나운 굔쥬들을 그간은 그저 쉽게 쉽게 대하며 명령도 늘어 놓고 잔소리도 늘어 놓는 무지한 엄마였음을 이제야 젣대로 알았다.
무엇이든 잘해내는 줄 알면서 내 조바심에 내 그리움에 안달하고 아직도 엄만 부복한 투명이지>>같이 동행한 대원들과 기태 그리고 경민이와도 마지막까지 잘 지내고 돌아 오렴.며칠전만해도 미칠것만 같더니..하루 하루 남은 시간이 다가 오니 조금은 마음이 정리된다.이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없는 우리 굔쥬들 너희들 돌아 오면 하루쉬고 아빢께서 너희들 데리고 가족 여행을 가자고 하시는데
여독이 풀리면 얼마든지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가도 되지 않나싶어,엄마도 담주 부턴 개학이라 수어일정이 전과 달리 조금은 너희들을 위한 시간으로 바꿀 예정이다.ㅊ착하고 예쁜 우리 큰곤쥬~참으로 잠이 많아서 이 여행이 누구 보다도 고단 하였으리라본다.하지만 잠을 이기고 해낼 수 있다는것도 배웠겠지??
그림을 잘그려~많은 박물관을 가보고 싶어 했던 우리 작은 굔쥬 나운 네가 편치고 싶어 하는 무대에 도전해 본 지금의 소감은 어떨까?? 150여장에 이르는상장 그리고 표창장~올해 여러차례 신문에 실린 너의 작품들~~다심근 꺼내어 보며 우리 두굔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한없이 사랑스럽고 예쁜 내사랑 내연인으로 이세상에서 엄마들 행복하게 만들어 준 주인공~~~~~~~채운,나운!!!!
이밤도 컴 ㅇ앞에 앉아 독백과 같은 혼자만의 서글픈 고백을 하고 또하고...아빠는 조금후면 수영 갔다 돌아 오실 시간이다.묵묵히 늘 그러셨듯이 엄마와는 달리 너희를 사랑으로 지켜 보시는 아빠도 이젠 빈자리의 너희들을 기다리시며..금요일 엄마랑 같이 공항에 마중을 갈 생각에 들떠계신다....ㅎㅎㅎㅎㅎㅎ
사랑하는 우리 굔쥬 채운,나운아~`암마가 늘 애기했듯이 투명한 눈빛으로 투명한 마음 가짐으로 여유롭게 건강히 잘진내다 돌아 오렴 또 돌아 오면 하고싶은말 엄마에게 다해주고..알았니??? 죠나단 리빙스턴의 갈매기처럼~높이 높이 멀리멀리 이아름 다운 세상에 소풍온김에 모두모두 보고 느끼고 그리고~나누며 행복하 길 바란다.이밤이 지나면 삼일 밤이면 된다.아~기다려진다.아~좋다!
이젠 정말 좋다!!며칠남지 않은 지금의 이상황이......(^.~) ㅉㅈ조옥~~~~~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