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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희모에게

by 구희모 posted Aug 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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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사랑하는 희모야!
그동안 대원들과 즐겁게 잘 지냈는지 궁금하구나.

널 보내고 엄마는 한편으로 너의 건강이 염려되었다만
그간 기숙사 생활로 익숙해져 있는 너이기에 염려를 버리기로 했다.
여행은 자신을 성숙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대원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새로운 친구와의 관계를 통하여 삶의 성숙과
관용 그리고 겸손을 배우기를 바램해 본다.

오늘은 주일날.
엄마는 예배를 드렸고 사랑하는 아들 희모를 위하여 영과 육이 건강하도록
주님께 기도 했단다.
그리고 희모가 여행을 통하여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의섭리를 발견하고
느끼기를 바램해본다.

조금은 힘들고 어려워도 즐겁고 적극적인 자세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기를
기도한다
엄마는 이번주 중국에 출장갈 예정이다,
잘 다녀올테니 희모도 잘 다녀와야 한다
엄마는 희모가 잘 하리라 믿는다. 그리고 널 사랑한다.

서울에서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