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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3 08:49

달콤함

조회 수 228 댓글 0
사랑하는아들 안녕
어제도 소식이 없을까 노심초사하는데 들려온 너의목소리 가뭄의 단비가 이런게아닐까싶다
너무도 씩씩한 목소리가 그동안해온 걱정이 엄마의 기우 였음을 느끼게해 너무좋다 궁금한것도 많고 물어볼것도 많았는데 엄마가 너무흥분했었나?아무것도 제데로 물어본게 없는것같네
유선아
엄마는 몇일만에 아주 달콤하게 편히 잘잤다 유선이 목소리가 엄마에게 아주 우아한 자장가가되었지
이제몇일 남지않았구나 마무리여행잘하고 눈속에가슴에 가득담은이야기 우리 만나면 많이 해줘라 엄마 기대하고있을께
사랑하는아들
끝까지 건강한 모습 유지하길.............
황유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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