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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탄

드디어 또 한번의 너의 목소리...

이번에는 엄마하고 통화...

암튼 잘있다니 아빠로서는 너무도 반가운 소식이구나!

한 밤중이었지만 그래도 딸의 목소리 너무도 반가웠고 항상 밝고 깨끗한

너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엄마 아빠을 기분좋게 한단다.

신비야 이제 하루 하루가 다가 오는구나!

이산가족이 만나는 그런 느낌이 들어 항상 기다려지고 마음이 설레고

그 늠늠한 너에 모습이 빨리 보고 싶구나!

그럼 우리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하고 좋은 여행 부탁한다.

멀고 먼 광주에서 멋지고 항상 신비을 사랑하는 아빠가....신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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