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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행지

by 황유선 posted Aug 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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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잘자고있니?
지금이곳은 아침9시 네방 창문으로보이는 하늘이 너무도 아름답다
흐르는 구름속으로 유선이의 얼굴이 오락가락......
많이 보고싶구나
유선아
이제 정말 여행의 막바지다 힘이들고 집도 그리웠겠지만 막상 여행이 끝난다니 아쉽지 치즈마을구경은 잘했어 여행가기전 유선이가 가장 관심을 보인곳이잖아
전화 사서함을 들으니 여기저기 좋은곳을 많이 구경 했더구나
엄마는 풍차마을의 경치가 가장 궁금한데 유선이가 사진을 좀 찍을수있었을까?
밧데리 사정이 좋지않아 힘들었겠지?
네눈속에라도 많이 찍어와서 너의입을통해 엄마앞에 파노라마를 펼쳐다오
아들아
마지막까지 여행 잘하고 빨리보고싶다
선윤이는 에제부터 학교갔는데 가기싫어 죽겠단다
파리 여행도 잘하고...........
끝까지 건강하고...........
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