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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by 김도완.김주완 posted Aug 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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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들

유럽 8개국 문화체험 탐사도 막바지에 이르는구나

지나온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고 있겠지

우리 아들들이 떠난지도 벌써 15일째네

내일 모래면 웃음을 함껏 머금고 잘 다녀왔읍니다, 하고

떠날때의 마음을 되새기며 부모님의 품으로 안 기겠지

보고,배우고,느낀것들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너희들이 커 나가는데 크나큰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이 파리에서의 마지막 밤 아니 유럽문화 체험 마지막 밤이네

유종의 미는 항상 좋은게야

같이 갔던 탐사대원들과 대장님들께 깊이 머리숙여

고마움을 전 하거라

훌쩍 커져있을 아들들을 생각하며


- 사랑하는 아들들에게 아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