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이 화이팅

재한아
방학때 마다 캠프 여러번 갔었지만 이번 처럼 오랫동안 집 떠나기는 처음이지.?....
출발전 마음이 들떠서 마냥 뛰어다니는 네모습을 보곤,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힘들텐데 하는 생각으로 걱정이 많이 했었단다.
널 보내놓고 집에돌아와  어지러진 네 방을 보곤  2주후에는
이런 모습 아니겠지 기대하면서 정리를 해두었단다.
2주후 더욱더 성숙되고 씩씩한 모습으로 만날 아들을 생각하면서
한번더 외친다  "재한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