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더 차갑게 바람이 불고 있다.어제 날씨처럼 계속따뜻하기만을 마음속으로 간절이 바랬는데..널 그곳에 보내서인지 바람이 무지 많이 차갑다. 양산 어디쯤이라는 너의 소식에 다시금 지도 책을 펼쳐본다.작은 땅덩어리 /그치만 포효하는 호랑이를 품고 사는 사람들/작은 아이/그치만 가슴속엔 원대한 꿈을 가진아들/ 그 꿈을 실현하기위한 극기이기에 잘 견디어 15일 경복궁에서 웃는 얼굴로 만나기를 기원한다....그리고 너! 핸드폰 잠가놓고 가면 어쩌냐? 성빈이 낼 청와대 견학가는데 못 가져가잖아.담에 비밀번호좀 알려줄래?글구 사진빨 직인다.계속 밝은 표정이길....내일도 힘내서 열심히 우리의땅덩어리를 느껴보자.파이팅!~~~일껄...고단할텐데 잘자^^ 싸랑한다.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