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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경이

by 은경아빠 posted Jan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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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경공주 ^^
사진을 통해서 은경공주의 활발한 모습을 잘 보았어요.
서울의 날씨가 제법 찬바람이 불어와서 국토순례하는데
힘들거라고 예상하니 아빠의 맘이 다소 침울해지곤 해.

그러나 어제 걸었던 내용과 활동사진을 보고,
 대장님의 녹음내용을 듣고 보니 너무 잘 하고 있어서 다시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시작이 절반인데 시작한지 이제 이틀이 지났고,
정식으로 걷게 된 것은 하루가 지났네요.
의외로 당당하고 의젓한 은경공주의 모습을 상상하니
더이상 우리집의 막내꼬맹이 공주가 아니고 중학생이구나를
실감하게 되었어요 *.*

어제는 유난히 슈슈가 언니의 방 앞에서 낑낑거리며
은경언니를 찾고 있지 뭐니.

오늘도 멋지게 하루를 내딛는 행군이 되길 바래
약 꼭꼭 챙겨 먹고...
그럼 이만
은경이를 젤루 사랑하는 아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