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째 저녁이 되었구나 . 보고싶다 아들아 오늘은 더 많이 걷는다고 하던데, 다리 많이 아프겠구나 발이랑 다리 많이 주물러주렴. 준영아 갑작스럽게 너의 생각을 묻지 않고 보내게 되어 미안하구나. 엄마는 전부터 국토행단에 꼭 한번 보내고 싶었단다. 작고 하찮은 일에는 신경을 쓰면서 정작 중요한 일에는 관심을 갖지않는 아들에게 크게 실망 하게되어 어떠한 계기을 만들어 주고 싶었단다 . 이번 기회에 몸은 힘들겠지만 너 자신을 위해 중요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너을 사랑하는 맘의 마음 알까? 몸 조심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멋진 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