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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의 은경대원

by 은경아빠 posted Jan 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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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은경이에게

많이 힘들쥐~ 아가야.
15년만에 걸어보는 강행군인데 쉽지 않을꺼라 생각해
아빠, 엄마도 정식으로 그렇게 많이 걸어 보지는 못했으니까.
오빠 다음으로 우리집에서 많이 걸어보는 아가용사가 나왔네.
아빠 엄마도 그런 용기와 끈기가 넘치는 은경이가 부러울 정도야

아무튼 은경이 인생에 너무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힘들지만 한걸음 한걸음 옮길 때마다 은경이가 살아온 15년의
날들을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앞으로는 더욱 보람되고 알찬 인생을 보낼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래.

여자 대원들이 적은 것 같은데, 남녀 대원을 가리지 않고 
서스럼 없이 많은 우정을 쌓는 기회를 많드는 것도 좋을 것 같애.
어려울 때 서로 위로하며 행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거든.

그럼 오늘도 힘차게 하루의 첫 걸음을 내딛길...
화이팅, 아좌아좌...  

이세상에서 아가를 젤루 사랑하는 아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