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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이가 탐험연맹과 초등5학년때 제주도 마라도 일주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때 조금 다치기도 했지만 우리 현석이는 탐험연맹대장님들을 많이도 기억하며 그때의 추억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언젠가 유럽탐사에 동참하리라 생각해오면서 이번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지방이라 더 불편했지만 모든걸 감수하고 진행시켰습니다.
현석이는 고등학교 3학년이지만 또래에 비해 어리고 여리어서 이번에 용기와 자신감을 키우고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
무척 정이 많습니다.
이제 대학을 가서 새로운 세상을 만날텐데 부모로서 어떻게 적응을 할까 걱정이 많습니다.
대장님들께서는 우리 현석이에게 큰형님으로서의 사회의 선배님으로서 대화도 많이 해주시고 며칠이나마 인생의 반려자 역활을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어진 역활을 주셔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음을 일깨워주시고 잘 못하더라도 잘 가르쳐주시고 칭찬으로 용기를 주십시요
성격이 소심해서 걱정이 많습니다.
남아다운 기상으로 키우고 싶은데 자식일이라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낯선아이들과 이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용기는 정말 칭찬하고 싶습니다.
이 모든 우려로 새벽에 혼자 보냈습니다.
보내주신 상세한 일기 너무 감사하고 탐험연맹의 발전에 놀랐습다.
아이들의 건강. 식사. 모든 일정을 챙기시는 일련의 일들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돌아오는날에는 인천공항으로 찾아가서 우리 대원들 맞이하러 가겠습니다.
그때 뵙겠습니다 .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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