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새침하게 내리 깐 시선이 안타까워.

by 한글나라 posted Jan 07, 2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글나라, 하이루--
어제 탐험소식에 오른 사진속에 네 모습을 보는 순간 얼마나 반갑던지... 새침하게 눈 내리깔고 프랭카드 한쪽 귀퉁이를 잡고 앉은 모습에 네 시선을 볼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에 알밤을 한대 주고 싶었어. 의이구... 하면서 말이야. 할머니랑 아빠, 결이가 돌아가면서 몇번씩 네사진을 보고 컴퓨터 바탕화면에 결이가 깔아놓고.. 우리집은 한바탕 난리를 치렀단다. 너를 보니 한결 마음이 놓이더라. 결이는 누나의 빈자리가 이렇게 큰 줄 몰랐다면서 서울 고모집에 까지 전화해서 누나 보고싶다고 난리도 아니란다. 글나라 돌아올때는 눈 똑바로 뜨고 활짝 웃고 올거지?
나라대장님이 올려놓은 탐험일지를 읽고 또 읽으면서 너랑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었어. 그래서 대장님들께 감사의 글도 홈에 올렸어. 또 보길 기대할께. 잘있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