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씨에 고생이 많을 아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더 보고싶다. 옷도 따뜻하게 잘 입고 먹은것도 잘 먹어야지 힘이 덜 들거야. 내가 힘들땐 다른사람들도 힘들거라 생각하고 대장님 말씀 잘 따르고 대원들과도 서로 돕고 친숙하게 지내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하길 바란다. 컴이 잘 안돼 네 목소리을 듣지 못해서 안타깝구나. 승현이는 친구랑 북구 도서관에 다니고 있단다. 형이 고생한다고 생각해서인지 열심히 공부하고 책도 많이 보고 온데. 경복궁에서 만날 땐 성숙한 모습으로 변한 아들이겠지? 준영 끝까지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