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나라, 글나라 자꾸만 네이름이 부르고 싶어진다. 며칠전 소식이후론 아무 소식이 없어서 다음 소식이 오는 것이 너무나 더디게만 느껴진단다. 날씨를 보니까 지금까지의 탐험과 다르게 추운 나라로 가고있던데 대장님 말씀 잘 따라서 옷을 따뜻하게 입고 있니? 귀찮아서 입던옷 그대로 입고있으면 곤란해. 이런 때 입으려고 내의 가져간거니까 부디 입길 바래. 드디어 우리 멋진 글나라가 세계속에 들어간거네? 그동안 좁은 우물속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그것도 여수라는 작은 우물속에서 우쭐대고 있었는데 어때? 감동이 팍팍 전해지고 있어?
니 어렸을 때 부서지기라도 할까봐 꼭 껴안지도 못하고 키웠는데 벌써 커서 엄마의 염려를 뒤로하고 탐험을 떠났구나. 힘들때일수록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도록 애쓰고 웃음을 잃지 안도록해. 그리고 주변 친구들과 함께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함께 잘 섞이길 바래. 대장님들과 다같이 행복한 시간이길 기도할께. 안녕 딸.
니 어렸을 때 부서지기라도 할까봐 꼭 껴안지도 못하고 키웠는데 벌써 커서 엄마의 염려를 뒤로하고 탐험을 떠났구나. 힘들때일수록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도록 애쓰고 웃음을 잃지 안도록해. 그리고 주변 친구들과 함께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함께 잘 섞이길 바래. 대장님들과 다같이 행복한 시간이길 기도할께. 안녕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