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베낭에 이젠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는지..너를 보내고 염마는 계속 네게 마음이 가 있어 우리 딸의 자리가 얼마나 큰지 새삼 생각이 드네..늘 방학마다 자주 떨어졌었는데..유럽의 밤하늘과 태양이 떠오르는 아침은 어땠니?? 야간 열차를 기다리며 뭘 하고 지내는지 여러가지로 궁금하구나.. 참! 정로환을 먹고 빠뜨려 놓고 갔는데 배는 안아픈지... 돌아와 엄마에게 많은 것을 들려 주길 바래..
여러가지로 힘든 일도 많겠지만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즐거운 맘으로 다니길 바래.. 또 쓸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