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민이는 유럽으로, 형아는 기숙사로, 아빠는 회사에 비상이 걸려서 3일째 집에 오지않아 엄마 혼자 집을 지키고 있다.
늘 저녁때 엄마 아빠의 구박을 뒤로하고 침대 한 귀퉁이에서 자리를 차지하곤 했던 영민인데 지금은 허전하기만 하구나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혹시나 소식이 있을까봐 사서함에 귀를 기울이고 홈피에 들어와도 새소식이 없다.
잘먹고 잘자고 추위에 건강은 잘 지키고 있는지?
대원들과 친해져서 혹시 대장님 속썩이는 것은 아닌지?
많이 보고싶구나 곧 영민이 생일이 돌아오는데 그곳에서 생일잔치 멋지게 해달라고 말씀 드려라. 추억에 남는 생일이 되도록 말이야. 대장님께 안부 전해 드리고 춥고 피곤하더라도 세계 문화 탐사를 목적으로 떠난 거니까 많은 것을 보고 와라
영민이가 올 때 쯤 우리 순이가 얼굴을 알아 볼려나 모르겠다.
사랑한다 오영민. 힘내!
늘 저녁때 엄마 아빠의 구박을 뒤로하고 침대 한 귀퉁이에서 자리를 차지하곤 했던 영민인데 지금은 허전하기만 하구나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혹시나 소식이 있을까봐 사서함에 귀를 기울이고 홈피에 들어와도 새소식이 없다.
잘먹고 잘자고 추위에 건강은 잘 지키고 있는지?
대원들과 친해져서 혹시 대장님 속썩이는 것은 아닌지?
많이 보고싶구나 곧 영민이 생일이 돌아오는데 그곳에서 생일잔치 멋지게 해달라고 말씀 드려라. 추억에 남는 생일이 되도록 말이야. 대장님께 안부 전해 드리고 춥고 피곤하더라도 세계 문화 탐사를 목적으로 떠난 거니까 많은 것을 보고 와라
영민이가 올 때 쯤 우리 순이가 얼굴을 알아 볼려나 모르겠다.
사랑한다 오영민.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