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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은경아.../

by 이은경 posted Jan 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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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 안남았다...

정말 보고싶구나.. 허전한 니방을 보면서 엄마는 다시 은경이 생각에 마음이 아프구나..그리고 너무 대견스럽고.. 벌써 이렇게 커버린 은경이를 보면서 너무 아이처럼 잔소리 많이 했던거 같구나;;

정말 보고싶다.... 그리고 그동안 너의 많은 얘기 못들어줘서 정말 미안해..;;

너에게 하나밖에 없는 친구가 되어줘야 하는데...엄마는 매일 바쁘다고, 그러질 못한거 같아... 그리고 오빠입장만 많이 이해해준거 같아 정말 미안하구나;; 이번에 오면 엄마랑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음 싶구나.... 정말 보고싶다...

빨리 일요일이 되어서 너를 보고싶다.. 얼굴도 닦아주고싶고.. 아픈 발도 어루만져 주고 싶구나...

사랑한다... 건강 조심하고..밝은얼굴로 우리 만나자꾸나..;;
약 꼬박 꼬박 잘먹고... 알쮜?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