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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 없어서...

by 조혜선 posted Jan 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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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선아.
잘 지내고 있니?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으니까 답답하다.
아빠는 아침에 눈뜨면 컴퓨터 열어보는것이 하루일과의 시작이 되었는데.
우리 혜선이 혁준이소식이 너무 궁금한데.
영남대로는 국내니까 매일매일 올리시는 모양인데
유럽은 파리도착했다는 소식이후로는
감감무소식이라 너무 궁금하다
여행 잘 하고 있겠지 하고 아빠 스스로 위안해보지만
궁금하고 걱정되는마음 금할수가 없구나.

대장님들 믿고 우리딸 아들 믿고 마음편히 기다려 볼테니까
여행 잘하고 무사히 건강히 돌아와라.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