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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은경이가 보낸 엽서 잘 받았다...

할머니도 엽서 받았다고 전화오셔서.. 은경이가 이렇게 대견한줄 알았지만..다시봐도 정말 기특한 손녀라고 칭찬을 하시더구나..

오늘 너의 동영상을 보면서.. 그래도 잘 이겨내고 있는 은경이 모습이 더욱 자랑스럽고 사랑스럽구나...

정말 사랑한다.
행군을 하면서 재미있는 일도 있겠지만 힘들고 어려운일들이 더 많을꺼라 생각되는구나... 그러나 그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극복할때 아마 은경이가 느끼는 새로운 마음이 있을꺼야.. 그런 마음을 맘껏 느끼고 즐겼으면 좋겠다..^^

늘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면..뭐든 못할게 없단다....
이번을 계기로 은경이가 그런 마음을 느끼는 것만으로.. 아마 대 성공이라 볼수있단다...

이제 정말 몇일 안남았구나..

빨리 경복궁에서 만나기를 기원하며.. 건강 조심하거라..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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