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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는지?

by 김태윤 posted Jan 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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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윤이에게

탐험연맹 홈페이지에 너 사진이
나온 것 같아서(촛점이 안 좋음) 매우 기뻤다.
그리고  어떻게 지냈는지 소식도  자세히
올라와 있더구나.  그 글을 읽고 있으니
마치  엄마도 그곳에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여행을 참 잘 보냈다하고 생각이 든다.
태윤아 춥고 힘들겠지만  정말 멋지고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라.  친구도 많이 사귀고.
이번  여행이  너를 한 발 더 키우겠구나.
엄마는  쪼금  기대해 본다.
지윤이는 아직도 저녁이면 형을 찾는다.
사실, 엄마는 아직 적응이 안돼서 너가
저녁 되기전 문열고 들어 올것 같은 착각을 한다.(ㅋㅋ)
그럼  형답게 잘지내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