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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구혁아~

by 정구혁 posted Jan 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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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혁이가 엄마 품을 떠난지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네

엄마는 오늘은 구혁이가 선생님 설명을 들으면서

어느 나라 명승지를 감상하고 있을까,,,

아니면 지금쯤 기차밖을 내다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구혁이가 17일동안 집을 떠나서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걸 느끼고 왔으면 좋겠어,,,

사랑한다 구혁아~~

누나들이 니 소식 궁금해 하니깐 글 좀 남겨 임마~!!

- 엄마가


//내동생 구혁이 훈석이에게,,,

얘들아 거긴 어떠니??
여긴 어제 저녁부터 오는 비가
아직두 추적추적 내리고 있어.
거기엔 비가오면 안될텐데...
공주 집은 구혁이가 없어서 그런지
집이 텅 비어있어.
아마도 훈석이네 집도 그렇겠지??
누나는 별로 할 말은 없구,
구혁이는 훈석이 잘 챙겨주고,
훈석이도 형따라서 좋은 추억
만들고 왔으면 좋겠어.
구혁아, 훈석아~ 조금 힘들더라도
서로 의지해가면서 이겨내고
멋진 추억 남기길 바래,
거의 10일 남았는데 몸건강히 다녀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