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다례야..
어제밤 부터 내린 비가 그칠줄 모르고 오늘도 계속 내려서 너희들이 걷기에 두배로 힘든 날이였구나!
그렇지만 빗속에 걸어보는 것도 또 다른 경험이 되었겠지...눈이 였으면 하고 바랬지만 그건 더 힘들었을테니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할거야..
너희들이 경기도 입성한 것 다시 한번 더 축하한다...다음은 서울...이젠 정말 경복궁이 눈 앞에 있단다.
지난 10여일을 뒤 돌아보면 어떻게 여기 까지 왔을까? 하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잘 참고 잘 견디며 씩씩하게 와 준 너희들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
앞으로 이틀...
건강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우리 만나자~
곤히 잠들어 있을 나의 사랑하는 아들,딸...양산에서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