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영아 안녕
네모습이 나온 사진을 보고 어찌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여행내용을 아빠한테 말해줘 알았지
보영이 너도 엄마와 동생 효선이가 그립겠지
모두들 잘있단다
그동안 해외여행에 익숙해지었겠지만 처음 간 만큼 몇일 남지 않은 기간동안에 같이 간 탐사단 일행과 함께 힘을 모아 더 많은 것을 보기 바란다
보영이는 처음부터 씩씩하게 열심히 도울
것 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니
대한의 남아처럼 건강하게 잘 다녀오기를 바란다
인천공항에 아빠가 마중 나갈께 거기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