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야, 안녕--
내일이 너가 오는 날이구나.
그 곳에 가서 재미있었니?
흥미로웠니? 아니면 맛있었니?
누나는 승주가
여행을 통해 여러가지를 보고 느꼈으면 좋겠다.
그런 것을 느끼면서 다시 한번 너의 삶을 돌아보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누나도 태국을 가보았지만
누나가 간 태국과 승주가 간 태국은 다른 곳이였겠지.
무엇을 배웠고 무엇을 느꼈으며, 무엇을 생각했니?
사랑하는 승주야,
내일까지 건강히 오기를 바란다.
재미있는 이야기 또한 해주기를 바란다.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