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뉴욕 나오길레 유심히 화면 쳐다 보았는데, 은별이가 안보여서 조금 썹썹했음. 뉴욕에 눈 많이내렸다는데, 지나는 길에 워싱턴 들르거든 안부전해라. 누구에게? 알잖아.... 아빠가 주소알고 이름아는 미국사람은 몇명안되지. 우리하고 같은 성이고, 이름은 ###. 전할 방법없으면 관둬라, 내가 나중에 메일쓰지 뭐.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 같으니, 마음이 참 편하고 좋다.
대장님, 감사합니다.
뉴욕에서 예술 공연도 볼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렇지만, 입장료가 너무 고액이라 않되겠네!!! 극장 입구구경은 되겠다.
대학 탐험가면. 탐험답게 쓸만한 남자친구하나 사냥해둬라. 나중에 쓸모있을지 모르니까. 탐험이 사냥도하고 모험도하고. 뭐 그러는거지 뭐...
좋은 경험 많이 쌓고 오너라. 자주 소식 전하고.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