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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탐사대원-김다혜 보세요

by 김다혜 posted Feb 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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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인생을 당당하고 멋지게 열어 갈 다혜에게

내일이면 벌써 도착이네.
지난 번 전화 목소리가 쾌활하고 경쾌해서 엄마 마음도 좋았단다.
기운차게 여행을 즐겁게 잘하고 있는 것이 전화선을 타고서
느껴지더구나.

다혜야!
엄마가 늘 그랬지.
인생은 선택이고,
그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는 내 마음이라구.
얼마남지 않는 기간도 즐겁게 보내거라.
매번 상황이 즐거워서 즐거운 것이 아니라,
즐겁기로 선택하면 어떤 상황에서든 즐길 수 있단다.

엄마 자신도 그렇게 살려고 늘 노력하고 있다.
진만이가 니 몫까지 할 일을 잘 해내고 있다.
오면 진만이에게 꼭 고맙다고 표시를 해주면
고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