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야 오늘 하루 잘 보냈지?
감기 기운이 남아있다고 말하는데도 모른척 하고 보냈더니 엄마맘도 편치만은 않다...고소하지? ㅋㅋㅋ
왜그래야만 했는지 정도는 민수도 잘 알거라고 생각한다.
순간순간 힘들고 괴롭겠지만 너랑 얘기한데로 이왕이면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하면 오히려 덜 힘들게 느껴질거라고...
이번 국토대장정. 절대 쉽진않은 일이지만 네가 꼭 해내리라 엄마 아빠 믿을게. 사랑해 민수야~~잘 자라~.
참 통영의 해저터널은 우리가족이 몇해전에 갔던곳인데 기억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