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12시가 조금 지났으니까 공주님은 지금쯤 세상모르고 자고 있겠지. 아침 7시전에 공주님의 취침을 방해하는 자는 용서받지 못하는데 내일 새벽 공주님의 기상이 심히 걱정이외다.
또한 손바닥만한 가방안에 달랑 노트 두권들고 다니던 공주님인지라 어깨에 맨 배낭이 예수님이 피흘리며 짊어지신 십자가로 보이더이다.
밤12시가 조금 지났으니까 공주님은 지금쯤 세상모르고 자고 있겠지. 아침 7시전에 공주님의 취침을 방해하는 자는 용서받지 못하는데 내일 새벽 공주님의 기상이 심히 걱정이외다.
또한 손바닥만한 가방안에 달랑 노트 두권들고 다니던 공주님인지라 어깨에 맨 배낭이 예수님이 피흘리며 짊어지신 십자가로 보이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