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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누나~

by 박소현 posted Jul 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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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왜 내 이름은 뺐어?         엄마  아빠 이름은  다  있던데...       힘들지 ?  지금어디야??????        안녕~

소현아! 엄마야!
네가 국토 대장정에 참여한다고 할때 부터 참 기특했다. 아빠가 말려도 네 스스로 결정한일에 박수를 보낸다.  그래서 엄마는 너를  믿는단다.  첫날은 걷는 일이 없어서 걱정이 덜 되었는데 오늘은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드는구나.  여기는 비가 내리는데 어떨지..
소현아  마음 단단히 먹고  잘 이겨내길 바란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