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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by 윤재환 posted Jul 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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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은 많이 걸었지. 발바닥이 괜찮은지 궁금하구나.
여기도 비가 내리고있는데, 그곳도 비가많이 내린다는 예보가
걱정되지만 잘 참고  이겨내리라 믿는다.
만약 갑자기 배가 아프면 소화제 가방속에 있으니 먹도록 해
친구들도 주고,

동생: 안 된데? 연기 시키는거 나는 연기되면 좋으려만
아 참 발바닥에 무좀 안 났지? 다행이다. 난 이만

아들사랑해!!!!
형 사랑해(사실은 엄마가 강제로 시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