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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정이가 집을 떠난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여러날이 된것 같구나. 우리집의 큰딸로써 해정이의 자리가 우리집에서 무척이나 큰 것 같다.  해정이의 텅 빈 방을 보니 아빠의 가슴 한구석이 허전하구나.....   무사히 통영에 잘 도착했겠지. 장마비가 많이 내려서 다니기가 쉽지 않겠다. 엄마와 소정이가 비가 오지않게 
하늘에 기도도 하고 했는데. 다행히 내일까지 오고 장마가 끝난다고 하니 한편으로는 안심이 된다.  요번 국토순례가 해정이에게 좋은 추억과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 흩어져 있는 돌멩이 하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모두 맡은 바 역활을 하기 위해 존재하고 있다고 아빠는 생각한다. 물론 우리 해정이도 우리 가족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너무나도 귀중한 공주님이고.
금번 행사를 무사히 마치기를 바라고 항상 안전에 조심하고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의 애기 귀담아 듣고 행동하기 바란다.
검게 탄 구리빛 피부만큼 해정이의 마음도 더욱 크게, 탄탄히 해서  건강하게 빨리 만나기를 바라며.....
우리의 사랑 이해정 파이팅!!!
*추신:소정이 왈  "언니가 많이 보고싶데."  엽서 꼭 소정이에게 보내기 바람.   Have a nice ever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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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97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25589 일반 사랑하는 딸에게 제6대대 이현애 2006.07.26 135
25588 일반 희원이에게 김희원 2006.07.26 159
25587 일반 정민수!!!아빠야 정민수 2006.07.26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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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85 일반 아들아 ! 참고 견뎌라 김도형 2006.07.26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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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예쁜 해정에게 이해정 2006.07.26 223
25581 일반 보고 싶은 언니에게 이해정 2006.07.26 125
25580 일반 듬직한 큰아들에게 이진희 2006.07.26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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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75 일반 형 나보고 싶지???? 권태영(천재적인 동생 2006.07.26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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