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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아!  너를 사랑하는 아빠다.

그곳 고성은 잘 있냐? 너희들 덕분에 비가 왠만치 와도 고성은 물난리 전혀 받지 않을 거야.
이곳 과천은 아빠가 잘 지키고 있다.
오늘은 아마 25km 행군을 한 것 같은데 그동안 운동을 게을리 한 것에 대해 후회를 많이 했겠지?(평소 아빠 말 잘들어야 하느니라.)
내일은 더 많이 걸어야 하겠지만 오늘보다 오히려 더 쉬워질 게다.

아영아 고맙다. 네가 없는 우리집, 드디어 평온이 찾아 왔다.
그렇지만 왠지 집안이 썰렁하네. 지금도 옆에서 오빠가 계속 너를 보고 싶다고 하네..

아영아! 금번 7박 8일의 국토대장정을 통하여 크게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 평소에 아빠가 주문했던 몇가지들(비공개 사항임)을 이 기회를 통하여 꼭 진지하게 생각 해 보기 바란다.
(앞으로 아영이의 달라진 모습 기대 된다.)

너를 좋은데(?) 보내고 이틀 동안 배가 아팠는데 우리도 드디어 내일부터 놀러 간다. 너는 래프팅, 열기구 등 여러 추억거리를 만들겠지만 우리는 네가 하지 못하는 수영을 네 몫까지 합하여 마음껏 하다 올께.(실은 수영보다 국토대장정에 따라 가고 싶은 생각이 더 크다) 

지금부터 우리 며칠동안 소식 끊자.(할머니집 인터넷 안되니..)
네가 남원에 여장을 풀때 우리는 과천에서 다시 소식전하마.

그때까지 우리의 화력지원(?)이 없더라도 건강하게, 열심히 국토대장정에 임하기 바란다.    

윤아영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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