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하는 아들 호종아..
지금 서울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단다..
어제 아빠와 누나가 호종이가 불안해 하는것 같다고 해서
엄마가 걱정을 했는데 지금쯤은 친구도 사귀고 분위기에 많이 적응이 되었겠지?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토순례에 힘들어도 잘참고 많은것을 보고 많은것을 느끼고 많은 친구도 사귀고 ..
벌써부터 우리 호종이가 보고싶어 진다.
호종이가 방에서 어머니하고 나올것만 같아..
호종아 오늘도 열심히 최선을다해.
건강조심하고 어머니가 내일 또 편지할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