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서 좋다!!!

사랑하는  아들 준홍!!
씩씩하게 행군하는 모습.. 옆에서 지켜볼 수 없는 아쉬움은 남지만 너의 모습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 있어 또다른 행복이 있구나..
이 곳에도 비는 많이 오는데, 비 와서 불편하다는 생각보다는  더위를 식혀 줄수 있어서 정말 좋다라는 생각을 해 보면 어떨까?
세상 모든 일은  내 마음 속에 있단다.. 항상 긍정적으로 사고하는사람이 되자!!   화이팅~ 준홍..
너의 글  보고 또 보고.. 반갑기 그지 없다..
한 사람의 낙오 없이 무사한 행군 마치길 기도 하면서 너와 만날날 을 기다릴께..
사랑한다..준홍아..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