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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7 13:39

민호야!

조회 수 189 댓글 0
민호야!

밤새 배타고 제주도가본 기분은 어떠니?
잠자리는 불편하지는 않았는지?
탐험소식지에 오른것으로봐서는 제주도는
비도 않온다면서 여긴 아직도 비가내린단다.
지금쯤이면 최남단 마라도를 둘러보고있겠구나.
어젯밤 진호는 형아방에서 잔다며 네가없는방에서
자고일어나 형이 벌써보고싶다며 일어나자마자
사진을보며 형아!형아!불러보더라.
우리민호도 마찬가지겠지만 이제시작한 대장정을
재미있게 즐겁게 잘 마치고 밝고 환한얼굴로 반갑게 만나자.
그리곤 민호가 보고겪은얘기를 들려주럼.
많은 얘깃거리 기대할께.
그리고 부탁하건데 사진찍을때 숨지말고 환한얼굴
보여줘. 그곳에있는 네모습 정말 보고싶다.
사랑한다. 민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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