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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들 태영이 보렴...

by 권태영엄마 posted Jul 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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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오늘도 잘 지냈니?
또 한번의 하루가 저물어 가는구나...
과천에는 비가 많이 왔는데, 그 곳은 어떤지...
오늘도 옷이 흠뻑 젖었니? 미안하다... 판초우의를 사 줬어야 했는데... 그 우의도 괜찮을 줄 알고... 하지만 어떠한 환경에서도 우리 태영이는 지혜롭게 잘 대처하리라 믿는다... 동생들도 잘 돌봐주고...알았지... 오늘밤도 엄마꿈 꿔....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