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성호야!
아들이 집을 떠날때 엄마가 넘 걱정을 많이 해서
너에게 조심할것만 가르치다가 널 사랑한다는 말도
제대로 못했네.. 잘 도착해서 하루를 보냈다니 다행이다.
집에서는 애기인줄 알았는데 베낭메고 여러 사람과
서있는 너는 벌써 많이 커 있더구나...
낼도 힘들어도 잘지내기바래. 아들...
늘 너의 생각으로 엄마는 하루를 보낸다...
성현이가 지금 너의 침대에서 자고 있어.보고 싶은가봐...
멋진형아가 잼있는 얘기 많이 가지고와서 들려줘..
잘자구 낼도 힘내라.. 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