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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우리아들!!

by 김진훈 posted Jul 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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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들 진훈아..
엄마가 떠날때 함께하지못해 정말미얀하구나 많이 서운했지?
엄마도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더구나
멋진 우리아들..
항상어리게만 느껴졌는데 짜아식 기특하게 혼자가겠다구하니 한편으로는 기특하구 한편으로는 걱정되구 널보내기까지 엄마는 사실 갈등이 많았단다.. 누나 보낼때보다도 더 걱정이 앞섰는데 오히려 안가겠다구 할것같은 너가 덤덤한걸 보면서 엄마가 용기를 냈지.. 헉 14시간이나 배를 탄다는 소식을 아빠로부터 전해듣고는 깜짝놀랐고 밤새걱정했단다  네가 포세이돈되면 어떻하냐고 누나에게 그랬다며.. 너도 밤새운거 아니니??
비가와서 걱정했는데  기상조건이 최고라는 대장님의 방송을 듣고서야 안심이 되더구나..
아들 잘하고 있지 엄마는 믿는다.
많은 경험하고 돌아오길바란다. 멋진추억많이 만들고 누나도
강화도로 수련회를 갔단다.
둘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도한다.
오늘은 야영을 한다구  좋은꿈꾸고 내일도 멋진하루 만들길 바란다. 사랑한다 아들아 어제 떠났는데 벌써부터 많이 보구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