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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은 에게..

by 남은이 아빠 posted Jul 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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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남은아..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냈니?
서울에도 하루종일 비가 많이 내렸구나.
네가 힘든 일정을 잘 이겨내고 잘 해냈을지 걱정이 되지만
준우 말처럼 네가 충분히 잘 해냈을거라고 생각하니
아빠는 저절로 가슴이 뿌듯하다.. ^^*

남은아, 힘들고 어려운때 일수록
옆에 있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렴..
즐거움은 나누면 두배가 되고
고통은 절반으로 줄어 드는 법이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일수록
옆에 있는 대원들에게 먼저 웃으며 말을 건네는  
다른 대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그런 사람이 너 였으면 좋겠다.

내일 역시
쉽지 않은 하루가 될수도 있겠지만
아빠와 엄마 그리고 준우오빠는
네가 오늘도 잘 이겨 낼수 있거라고 믿으며
멀리서나마 너를 응원해줄테니 힘을 내거라..
남은아, 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