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민아 엄마야~

사랑하는 창민아
힘들지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
이곳은 엄청나게 비가 많이 와서 엄마는 하루종일 맘을 조렸다
네가 있는 곳은 비가 오지 않았다고 하더라
더워서 힘들었겠구나.
가방이 무거워서 힘들고 더워서 힘들고 여러가지 힘들었지
조금만 더 힘 내고
창민이 글이 올라왔는지 엄마는  시계만 보다  싸이트 열어보니
도무지 창민이의 흔적을 볼수가 없구나
신발이 젖어서 어떻게 다니니,  양말 매일 갈아신고 ?
물집은 안 잡혔니?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참고 견뎌낼것을 엄마는 믿는다 .
이제 캠프도 반을 지나 후반부에 들어서는구나
네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좋은 추억이 되리라 믿는다
짜증내지 말고  너 보다 더 힘들어 하는 동료가 있음  도와주고
서로 힘내자고 등도 한번씩 두등겨 주는 여유있는  창민이가 되길 바란다.   창민아  오늘도   아자!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