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민근에게
민근아,부모님 곁을 떠난지 3일째
오늘 많이 힘들었지?.
여기는 어제,오늘 비가 많이 와서, 외할아버지, 이모, 가족모두
민근이만 걱정 했단다.
그런데 그곳은 오히려 무더운 하루였다며?.
발은 부르트지나 않았는지, 다리에 근육통은 없는지......
하지만 우리민근이가 대원들과 함께 생활하며,하루하루
우리나라에서 잘 적응해 간다는 것이, 엄마 아빠를 흐믓하게
하는구나.
민근이한테도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렴.
장하다 내 아들, 화이팅!!!.
사랑하는 엄마가
추신:(민근아, 배낭이 무거우면 엄마가 말해준거 빼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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