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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딸 한결아 보아라

  결이가 없는 집안은 웃음소리가 반 밖에 없어서 허전하구나. 항상 의젓하게 자라주었고 늘 엄마에게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우리 공주님.
  아빠가 들어오면 때로는 커다란 덩치로  때로는 자그마한 애교로 아빠를 찍어누르며 압사직전까지 몰고가는 귀엽고 무서웠던(아빠의 공포스러운 말투) 우리딸.
  엄마가 지쳤을 때나 무기력해질 때마다 말없이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딸이라고 자부한다.
  지금은 지겹고 힘들겠지만 목적지를 염두에 두고 항상 희망을 잃지 말아라. 어려운 일을 해냈을 때의 뿌듯함을 느낄 줄 아는 장한 내 딸이라 믿는다.
  마지막 순간에 웃는 우리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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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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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0
32009 일반 땀의 흔적 김한결 2009.07.30 126
32008 일반 땀이뻘뻘나유!나죽네~~ 지연ㅇ ㅏ~ 2003.07.26 155
32007 일반 땀흘려도 힘들어도 화이팅 박준흠 2004.08.01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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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5 일반 땅과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이녕수 2008.01.10 303
32004 국토 종단 땅끝마을, 마라도 그리고 임진각까지 이재웅 2010.01.09 220
32003 국토 종단 땅끝마을에 있는 아들 영진 왕영진 2011.07.23 269
32002 일반 땅끝에서 행군 시작했네 강준표 2008.01.07 214
32001 일반 땅우따랑 아자! 아자! 파이팅 김상우 2004.07.26 272
32000 일반 때 맞지 않은 집중 호우 박소정 2003.08.07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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