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민호야! !
어젯밤에도 잘잤니?
지금쯤은 또다시 아름다운 제주도를 탐사하고
있겠구나?
어젯밤 야영은 참 아름다운 밤이었다지?
전화사서함을들으니 별자리탐사도 했다던데..
올라온 사진으로본 마라도는 정말 아름답더구나!!
사진한장만으로도 그 아름다운 감동이 느껴지는듯한데 우린민호는 그아름다운 풍경에 얼마나 감격스럽고 새로운 기분이었을까??
속으로 얼마나 많은 감동을 받고 벅차했을지 궁금하구나..,
앞으로 일정에서도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맘의 여유를갖고 아름다운 우리산하를 맘껏 가슴에 안고오거라..
그러면 두고두고 힘들때나 어려울때 꺼내볼수있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리라..,
이제 조편성도 되었으니 서로힘도합치고 서로에게도움이되어 남은일정도 서로에게 좋은추억으로 남을수있게 잘지내다 오너라.
다음에 편지 또 쓸께..
민호의 편지도 기다리며..,
ps : 물론 잘하리라 믿지만
가방의 짐정리는 잘하고 있겠지?
짐을 잘챙겨야 끝까지 일정을 잘치룰수
있으니 꼼꼼히 잘 챙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