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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억수같이 비가 왔는데 거긴 안왔나 보네?
그래도 비가 안와서 다행이었구나. 35km를 걸었다니 용욱이 발 다 까졌겠네.... 하지만 낙오하지 않고 이겨내면서 걸었을 꺼라고 엄마는 믿어 의심치 않아. 발 아프면 연고 바르고 밴드도 붙이고 욱이가 혼자 알아서 할 수 있지?
국토 대장정 마치고 돌아오면 우리아들 몸도 마음도  엄청나게 커 있겠구나.. 힘들지만 어렵게 헤쳐나갈 욱이를 생각하면 엄마는 가슴이 뿌듯해져...
태어나서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는 것이 처음이지만 용욱이나 엄마, 아빠에게는 큰 경험이고 또 다른 것을 배우는 기회가 아닌가 생각해.
힘들때 언제나 엄마, 아빠를 생각해. 항상 너만을 위해 기도 할테니까 우리를 믿고... 힘들더라도 우리용욱이 화이팅!!~~~~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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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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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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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3 일반 왜옷이 똑같지???? 정채운 2006.08.16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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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1 일반 옷,,,쫌갈아입어줄래??^^;;;사랑해 이명준 2006.08.16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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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8 일반 잘지내고있는지 이승현 2006.08.16 149
19597 일반 보고싶은 우리딸들에게^-^ 박보람 2006.08.16 168
19596 일반 보고싶은 내 아들♥ 이명준 2006.08.16 169
19595 일반 수영아가씨 안녕? 2 - 사진보낸다 박수영 2006.08.16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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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2 일반 삼촌이다(2) 윤재성 2006.08.16 136
19591 일반 "일정표" 같은 마음의 부모님들 참조하세요 박수영 2006.08.16 1319
19590 일반 믿음직한 준택! 손준택 2006.08.16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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