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7대대]사랑하는 아들 지훈아~

by 김지훈 posted Jul 28, 2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랑하는 내아들 지훈아~

엄마는 벌써부터 우리 아들이 보고싶고 걱정이 앞서는구나.~
괜시리 우리아들 고생시키는 것은 아닌지...
16박17일 짧지만은 않은 기간이지만 분명 우리 지훈이가 얻는 것이 많을 것이라 여기며 좀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맘에 너를 이 캠프에 참가 시킨것인데 잘한건지 못한건지...~

무엇보다도 내나라 내땅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의 맘속에 뿌리내려 앞으로 살아가는 너의 일생동안 삶의 근간이 되기를 바래본다. 힘들더라도 참아내며 더 건강하고 씩씩한 내아들 지훈이가 되기를 ...

식사는 잘하고 있는지...땀은 얼마나 흘리고 있을지...발에 물집은 안 생겼는지...정말 걱정이 많이 된단다.
챙겨준 약도 아침, 저녁 식후에 꼭 챙겨서 먹고 샤워후에 꼭 바르도록 하렴~^^ 피부가 짓무르지 않게 꼭~!!! 알아찌!!

다른 친구에 비해 운동을 많이 못한 우리 지훈이...
그래도 우리 지훈인 잘 이겨낼거라 믿는다.^^
우리 아들 사랑해~♥ 지훈이 화이팅!!! 빠샤~~^^

대장님들 말씀 잘 따르고...대원들과도 협동하며 잘 지내렴~^*^

엄마 마음은 매일 시간마다 지훈이한테 편지를 보낸다만...
많은 다른 친구들 부모님도 계시니 엄마는 3일에 한번정도 글을
띄울께~^^ 아들도 리플이라도 남겨줘~~ 사랑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