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같이 갈껄.
바다 색깔이 그렇게 예뻤다며?
우린 어제 저녁에 알뜰장터에서 옥수수 2봉지 사다가 삶아먹었어.
남겨놓을까?
오늘은 할머니랑 다운이랑 서울 갔다가 내일 큰고모네 갈꺼야.
큰고모 회갑(61세 생신)이거든. 그래서 나만 혼자야.
오늘 저녁부터 나는 프리인데 뭐하지?
그리고 너 무조건 사진기만 쫓아다녀. 단체 사진에서도 앞에 서고.알았지? 얼굴이 똑바로 안 보인단 말이야.
회사 내 컴퓨터 바탕화면에 마라도 바위위에서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깔았는데 흐리고 너무 멀어서 잘 안보여.
오늘 하루도 잘 지내고, 근데 너 희철이 못봐서 어떡하냐?
바다 색깔이 그렇게 예뻤다며?
우린 어제 저녁에 알뜰장터에서 옥수수 2봉지 사다가 삶아먹었어.
남겨놓을까?
오늘은 할머니랑 다운이랑 서울 갔다가 내일 큰고모네 갈꺼야.
큰고모 회갑(61세 생신)이거든. 그래서 나만 혼자야.
오늘 저녁부터 나는 프리인데 뭐하지?
그리고 너 무조건 사진기만 쫓아다녀. 단체 사진에서도 앞에 서고.알았지? 얼굴이 똑바로 안 보인단 말이야.
회사 내 컴퓨터 바탕화면에 마라도 바위위에서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깔았는데 흐리고 너무 멀어서 잘 안보여.
오늘 하루도 잘 지내고, 근데 너 희철이 못봐서 어떡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