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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화이팅 이삼요!~ㅇㅅㅇ;; (엄마와 동생이)

by 김도형(문원중) posted Jul 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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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오빠 나 동생이야.
사진 봤는데 물에서 놀고있드라.
어제 35km걷는데 느낌이 어땠어? 힘들었지?
그래두 오빠는 싸나이잖아. 잘 해내리라 믿어.
그런데 엄마는 걱정하시는 거 같드라.

지금 과천에는 비가 무지하게 많이와.
아버지는 오빠있는데는 비 안 온다고,
걱정말라고 하시드라.
나도 많이 걱정 안해. 아주 약~깐 걱정할뿐이야.
근데 엄마가 좀 많이 걱정하시는거 같드라구.
암튼 몸조심하고 화이팅! 오빠~ 



사랑하는 아들에게
오늘은 어제 보다는 조금 수월한 날이겠지?
급류타기도 한다는데 안전이 최고인거 알지
사진에 얼굴 비친걸로 봐서는 건강해 보여 조금 안심이 된다.

이번 국토 대장정이
우리 아들에게 새롭게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씩씩한 김도형!
잘하고 있지? 8월 1일날 만날 때는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만났으면 한다.
사랑한다. 도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