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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수 없다면 즐기자.

by 김민규 posted Jul 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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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많이 힘들었지?
컴맹이던 엄마가 컴퓨터랑 참 많이 친해졌지?
너를 만나려면 무엇을 못하겠니
다 채웠는데 등록이 안된다나 ...
열심히 쓰고나면 날아가버려서 이 번이 4번째란다.
민규야, 오늘 처음 너희가 행군하는 사진을 보았단다.
심장이 멎는듯...
너를 발견 하고는 한참 동안 찡한 가슴을... ...
기억하니?
사막에서 너를 잃어버려도 발가락 하나만 보이면 너를 찾아 낼 거라던 ...
까만 반바지에 빨갛고 흰 운동화를 신고 큰 걸음을 걷던 네 모습에 소리까지 들을수 있었지. (엄마, 아빠 저 여기 있어요 ! )
그렇게 씩씩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 .
자 이제 시작됐구나, 너와의 싸움이!
이대 무대는 올려졌고 친구들과 더불어 서로 도와가며
작품이 완성될꺼라고...
몸은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네 안에 있는 너에게 박수를 보낸다.
작지만 .. 크고 거대한 나의 아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