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혁아 엄마야^^ 오늘이 3일째 되는날이네
지금 누나랑막 준혁이 사진을 보았어.
너무너무기뻐서 막 소리지른거 있지^^
사진 맨뒤에있는 널 찾는라고 엄마랑 누나랑 힘들었어^^
오늘까지 제주도에서 있고 내일 해남간다면서..
모레부터 본격적인 탐험시작과 함께 더위가 시작된다던데..
엄마가 챙겨준 자외선크림 꼭 바르거라 잊지말고..
첫날은 엄마가 많이 걱정됬는데 오늘은 다른 대원들
편지쓴 것을 보고 마음이 많이 놓이는 구나..
혹시 우리준혁이 편지가 있는지 눈크게 뜨고봐도 없드라 ^^
낼 모레쯤 올라오는걸로 알고있는데 맞니?
준혁아 힘들어도 꼭 참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거라^^
그래서 11일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아들아.
준혁이한테 잊지못할 뜻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아들 잘해낼꺼야 화이팅!
-추신-
준혁아오늘해남갈대배멀미안하고갔으면좋겠다
멀미하지말아야될텐데..
엄마가걱정되네엄마가기도할께!
우리아들 멀미하지말라고^^
7.28 PM 11:50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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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아~ 누나~!ㅋㅋ
누나는 진짜 보고싶은데 너도 누나보고싶지? 다알아~ㅋㅋㅋ
오늘은 어땠니? 사진아주 잘~보았다!! ^ ^
니얼굴찾느라 아주 누나 눈 빠지는줄알았어ㅋㅋ
왜그렇게 뒤에있었던거야ㅠㅠ 잘안보여서..찾기힘들었지만.
그래도 누나는 한번에 찾았어~ V
앞에있었으면 좋았을텐데 ㅋㅋ
잘지내고있는거야? 재미는 있어?
오늘 일정을 보니깐 집에 엽서 썼다던데.. 누나것도 있겠지?
ㅋㅋ 기대하고있으마.
아무튼 힘내고 용감하게 잘지내고와 알라뷰♡
-작은누님-